후기는 -_-b  좀 자세히 쓰려고 계획 중이라 장소별로 천천히 쓰려구요 ㅋ



갈 때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갔는데  13시간 반 걸렸습니다;; ㄷㄷ
성수기라 그런지 한달 전에 예약한 것인데도 3등석 밖에 여유가.. 웅크리고 자느라 좀 힘들었어요;;
바닷바람의 소금기로 인해 머리가 떡졌지만 -_-.
내리자마자 숙소(친구네 집)로 갈 수 있어서 좀 다행이었던.. 후후
(배 안에 샤워시설이 되있긴 합니다.)

6일 7시 배로 출발하여 7일 아침에 도착하였구요
2박3일 제주도에 머물다가 3일 6시 비행기로 서울에 왔습니다. ㅋ
기간이 짧은 만큼 엄청 빡씨게 놀았습니다.

첫날은 제주도에 비가 왔는데 ㅋ 다행히 비가 저희를 피해다녀주어서 잘 놀다왔습니다.
마지막날 바다에서는 오히려 다행히 비가와서 덜 탔어요 ㅋㅋ


내일 사촌언니 결혼식 다녀와서 후기 쓸께요~    

Posted by 명랑쾌활 췌
해피앤딩이 아닌 것은 만화가 안다.
너무 현실적인 건 만화가 아니다.

일단 나의 생각은 그러했다.
 

난 보통 이미 완결이 난 만화책을 주로 본다.
중간에 끊기면 궁금증이 극에 달해서 미칠 것 같기 때문이다.
완결난 만화책의 장점은 끝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가는 과정이 완전 짜증나게 우울해도 결말이 해피하다면 난 oK이기 때문에
맨 마지막권의 마지막 장을 펴서 분위기가 갠춘하면 빌려보지만
영 아니다 싶으면 잘 안본다.


그런데 어쩌다 낚여서 본 새드앤딩의 만화 두 편이 있다. -하나는 연재중이지만 전체적분위기가 새드-
그 두편이 다정다감」, 「우리들이 있었다」. 이다.
 
다정다감은 우리나라의 박은아 작가의 작품이고
우리들이 있었다는 일본의 오바다 유키의 작품이다.

  다정다감
을 더 먼저봤었는데 다 보고나서 마음이 너무 애려서 한참을 울었다.
내 평생 새드앤딩은 처음이었다.
그 안타깝고 안타까운 감정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다큰어른이 애들처럼 엉엉 울었다.

내가 느끼기엔 너무 현실적이었다. 새드앤딩이라는게 현실적으로 느껴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연애에서의 자존심.
변하는 마음들.
무모한 사랑보다 현실을 택하는 주인공들..
너무 현실적이다.

특히 신새륜이라는 케릭터는.. 정말 마음이 아팠다.
원래 주인공 여자에게 빙의되서 작품에 빠지기는 나이지만
다정다감에서는 예외적이었다.
게다가 신새륜은 완전 내 타입이 아니라고 !!!

다정다감은 다시는 안볼거라고 다짐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이걸 또 한번 읽어서 똑같은 감정을 또 갖게 되는 것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 한번으로도 이 만화는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아직도 그 때의 감정이 살아있다.

다신 또 이런 만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것이 있었다.

우리들이 있었다..



이건 아직 국내에는 12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완결인줄알고 봤다;;젠장
과거형의 제목인걸 봤으면 당장 접었어야 했는데 orz.
그림체나 스토리 등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드여서 처음부터 움찔하면서 보긴했지만
왠지 끌려 놓을 수가 없었다.

10권인가 9권쯤가면 현재 어른이 된 주인공이 학창시절의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식으로
서술해가면서 현재로 이어진다.
마치 우울하기로 작정한듯 후회스러운듯한 말투로 과거를 말하면서...

12권까지 다 읽고 책을 덮었으나. 잠들 수 없었다.. 계속 머리에 빙빙 남아서
야노, 나나미, 타케우치, 야마모토..
등장인물들의 고통이 마음에 와 닿고, 그들의 마음의 울음소리가 머리 속에 울려서
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너무 미운 야마모토 조차 그 마음을 너무 이해할 수 있어서.
어느 누구도 미워할 수 없이 다 사랑스러웠다.
마치 내 친구들의 일인냥. 그렇게 그들이 다가왔다.

단지 연재중인 만화라 그런 것일거라 치부해 보려 했지만.. 그것만으론 설명이 부족하다.


너무 현실적인, 너무 사실스러운..
이걸 무어라 할까.
내 기준엔 만화- 라고 할 수 없는데.
 



두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직접읽고, 직접느꼈으면 좋겠기 때문에..

마음껏 울적해지고 싶다거나,
마음껏 울어보고 싶은 소녀들이라면 (훗-_-)
들 뜬 이 여름날 차분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작품이다.



+ 다정다감에는 무척 충격적인 반전이 있다.

보고 싶은 사람만


난 완전 제 3자임에도 너무 안타까워서
먹먹한 마음을 눈물로 씻어낼 수밖에 없었다.
 -_ㅜ.엉엉




해피앤딩이 아닌 것은 만화가 안다.
현실을 보여주는 건 만화가 아니다.
일단 나의 생각은 그렇다.

그렇지만. 끌리는건 또 어쩔 수 없는 일.
 

+ 그림출처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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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명랑쾌활 췌
난 어김없이 찾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만화책과 '괜찮아'

만화책은 잡념을 없애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읽는 편인데
새로운 것 보다는 원래 알고있던 책을 읽는다. 왜냐면 실패 확률이 적으니까.

그 중에서도 빼놓지 않고 보는 것은 미스터 초밥왕과 슬램덩크이다.
원래는 미스터 초밥왕 하나였는데 24살때 처음 슬램덩크를 접하고 난 뒤
이 두 만화는 내 인생의 바이블 이 되었다.

슬램덩크는 "그래그래!!" 하며 수긍하는 사람이 꽤 있지만
미스터 초밥왕은 ㅋㅋ 다들 "뭐야~" 하면서 웃는다.  

그래도 뭔가. 나는 초밥왕을 읽고나면 힘을 얻는다. ㅋ
내용 때문인건지 그걸 읽으면서 많이 울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 때문인지..
나는 실험왕이 되고 싶은건가 -_-;(응?)

초밥왕은 소개하자면 눈물부터 울컥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못하겠다.
초밥왕을 보면서 우는 사람이 전 세계에 몇이나 될까 -_-;;
슬램덩크는 워낙 유명하고 내가 주절거릴 급의 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생각하겠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등학교 때 부터인가. 아니, 졸업을 하고 난 이후부터인 것 같다.
보통 다들 그렇겠지만 나는 나 자신한테 엄격했다. 매우.
잘못같은 것에 있어서는 특히.. 친구와의 약속에 늦는다거나.. 그런거?

죄책감이 남보다 크달까?
피해의식이 있어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러면 다들 날 싫어할꺼야. 라는?

통신을 통해 성격이 밝아진 나는 미묘한 습관이 생겼다.
스스로 나는 용서해주는 .. 요상한 버릇?

나한테 - 괜찮아 - 라고 말해주는...습관

내가 나한테 말하고 말해도 그래도 위로가 안될 땐 제일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서 부탁한다.

"나. 괜찮아 10번만 해줘"

그 친구는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괜찮아.. " 하고 10번 말해준다.
그러면 왠지 따뜻하게 토닥임을 받은 것 같아서
나도 나를 용서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요즘은 나를 너무 용서하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지만 ㅋ.




다들 우울하거나 일이 잘 안풀릴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그 우울한 상태를 즐기싶니까?
아니면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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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명랑쾌활 췌
당신은 빅뱅이 일어나기 전 無 에 살았던 창조주였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無 에서 有를 창조하려 노력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처음으로 창조에 성공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자신이 창조한 존재가 말을 안들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더 강한 존재를 창조했다가 그 존재에게 소멸당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깔깔. 나 창조주래요-_-






은밀한 전생체험 : http://blcat.kr/@/lif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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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명랑쾌활 췌

요즘 빠져있는 것

2008/07/12 01:14
집에와서 피곤에 쩔은 몸을 뉘이면서도 빼먹지 않는 것 후후.

바로 Sex and the city.

 미드는 프렌즈말고 제대로 본 것은 없다 히어로즈를 보긴했는데 -_-. 시즌1도 겨우봤다;; 별로 안땡겨서 다른 것도 그닥.. Sex and the city도 처음에 봤을 때는 완전 꽝이었다. -_- 이런걸 왜 보나 재미없다.

 몇 년이 흐르고 지금 스물 여섯. 어느 정도 이해를 하기 때문인건지, 아니면 취향이 바뀐건지 -_- 갑자기 이 드라마가 재미있다. 영화를 한다길래 흠. 드라마 한번 볼까? 하고 하루 2편씩 보기 시작한게 지금 시즌 4까지 모두 보았다. 캐쉬충전까지 하면서 ;;

 지금 내 친구들과 멋진 30대가 되었을 때 우리도 저렇게 여유있는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아직 친구들과 성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해본 적이 없다. 우린 여전히 고등학교 때와 비슷한 주제 - 추가된 것이 있다면 화장품에 대한 얘기 - 로 대화를 나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음식, 갖고 싶은 물건을 선뜻 살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연애를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난 지금의 내 자리에 대한 조급함 때문인지 연애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연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여유라고 생각되고 있다.

 
지금 나에게 있어 연애라는 건. 막연한 미래의 일 같은거?






+ 캐리의 애인으로 나오는(시즌4) 매력덩어리인 에이든♡
완전 사랑스럽다 -_ㅜ. 내가 찾던 이상형이랄까..
(특히 가구를 만드는게 직업이라는 것이 최고)
머리 긴게 딱 한가지 흠이었는데 시즌4부터는 짧게 깍고 나와서
이제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는 남자-_ㅜ. 쵝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_ㅜ. 급 스샷이라 화질이 ㄷㄷ 미소가 따뜻한 남자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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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명랑쾌활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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