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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했다.

인간의 가치는 내가 무얼 받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에게 무얼 해줄 수 있냐는 것이란다.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힘을 주고, 사람을 사랑했지만
하지만 자신은 늘 상처받아 너덜너덜 해져버린 마츠코는

행복했을까...?


전에는 내가 사랑하면 되는거라고.
상대의 마음이 어떻든. 그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것 하나로도 행복해지는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요즘은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하고 싶어졌다.
혼자서하는 것도 사랑이지만.
혼자하는 사랑보다는.
둘이서 하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나도 누군가에게 마음 속 까지 전해지는
그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 그렇게 생각했다.







+ 어른이 되서 그런 것이라고 하기엔 설명이 너무 부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