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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불능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탓일까.

뭐.
사람들과 섞여있어도.
늘 혼자인 그런 상태니까.

다들 자기일에 바쁘고, 자신의 일에만 관심있다.


외로움.


답답한 마음에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도.
막상 전화할 곳은 없다.


친구 曰  "연애나 해라"



말이 쉬운가. 연애라는거.



나만을 한없이 사랑해줄거라고 믿는거.


그거 너우 힘들고 어렵다.
나조차 여자로서의 내 모습을 찾기 어려운데
여자로서 사랑받고 있다고 그걸 믿을 수 있을까.


사랑불능.


나 지금 그런 것 같다.




5월이라 결혼식이 많은데
예전엔 마냥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요즘은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들어본게 언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