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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TONYMOLY Eye 24 Cooling Stick

아래 글- 토니모리에 메니큐어 사러 갔다가.
계산대에서 낚여서 샀다. =_=.
내가 워낙 눈뚱뚱이이다 보니 내 눈이 눈에 안들어올 수 없(응?)겠지만.
아주머니 쓱 보시더니 한마디 하신다.

"아이구 학생, 이거 한번 써봐 (약장수?;) 붓기도 착 가라앉고,
 화장품에 의한 색소 침착 같은 것도 없애줘서 다크서클도 없어져~"

요즘들어 다크서클이 심해져서 고민이었는데 이 아주머니 상술이 뛰어나시다.
역시나-_- 내 다크서클의 원인은 화장품 때문인 것인가!!
그 말에 혹해서 생각에 냉큼 질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은 6000원

딱풀(-_-;)처럼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2.5cm 가량의 길이가 숨어있다.
색상이 하늘이라 박하-_-;물파스=_=; 뭐 이런 느낌이 나긴하는데
역시나 바르면 시원해지는 뭐 비슷한 부류같긴하다.

어허!! 근데 이녀석.-_- 진짜인건가?

바르고 난 다음부터 요녀석 때문인지 아니면 피곤해서 그런건지.
눈뚱뚱이가 다이어트를 한 것처럼 붓기가 빠지고 속쌍커플이 빛을 보고있다.
지금 한 3일 연속 사용하고 있는데, 3일 연속 쌍커플이 유지되고 있다.

눈을 감고 눈 윗부분과 아랫 부분을 눈 안쪽(코 방향)부터 바깥쪽으로 한번 쓱- 발라주는데
예전에 유행하던 잠퇴치용 눈파스처럼 눈물이 나거나 하지는 않고
약간 cooling 되는 느낌이다.

어떤 분은 사기라는 둥-_-; 뭐 이런 반응이셨어서.
'아 나도 당했나' 하면서 그냥 한번 써보긴했는데
나에게는 의외로 잘 맞는 것 같다.

본케이스 외에도 안에 캡이 추가로 있는데 나는 이 디테일이 또 너무 마음에 든다.ㅋ
보통은 그냥 페트병 제질인데 확실한 플라스틱 캡으로 되어있다.

아아 .득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