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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의 생존 보고 수준의 일상.

이건 뭐. 카테고리 네임을 바꿔야겠다-_-.
나도 깜냥님처럼 생존보고로..ㅎㅎ


1. 결국 비와서 촬영 무산.. !#$!%#^& 씨발! 그런데 목요일날 날씨가 좋았다.. Orz. 그래서 슬펐다.
   덕분에 울화병으로 앓아누웠..; (아침에 이 닦다가 다리풀려서 주저 앉아버렸다;)
   그랬는데 저녁 때 술마시고 벌떡 쾌차!!.
   내가 좀 과하게 책임감이 강한 타입이라-_ㅠ.
   모두들 비와서 화장 이쁘게 하기 위해 돈들인 것을 홀랑 날려먹은 모습을 보니 너무 속상해서 병이;;
   원래 목요일이 비옴-의 절정이라길래 금요일로 잡았는데,
   금요일도 낙뢰님과 함께 비옴 7~80% 확률이라해서
   또 수요일과 같은 사태가 일어날까봐 -_ㅠ.흑흑 6월 11일로 미뤘는데
   장마기간이래 !! 이런 씨밤쾅!. 일단 그 때 가서 생각하고 싶다.  
   암튼 졸업사진 건으로는 교수님들께도 안좋은 감정과 졸준위와의 안좋은 감정도 있어서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가 않다. -_ㅠ.
   말도 하기 싫을 정도로 너무 끔찍한 수준.. 흙!

2. make up이라는 것을 생전 처음으로 해봤는데 (스물 다섯이 되도록;) 암튼 아..-_-내가 아니었다.
   갑갑하긴 무지 갑갑하더라-_ㅠ. 연애인은 이런걸 어떻게 하고 사나.;
   애들 다 신나서 사진 찍어댔다. 낄낄.
   뭐 이공대에서 -_- 화장은 하는 애들이 드문 수준이랄까.

3. 22, 23일 동아리 공연이 있다. 애들이 열심히 해서 참 기특하긴 한데, 역시나 눈에 차는 애는 없는;
   신입생이 20명이 넘어서 미친듯이 힘들다 -_-. 왜 이러지!!!!
   우리 때도 엄청 많아서 10명이었는데 이번에 대체로 여기저기 신입생이 넘쳐나는 듯 하다.
   오늘 무대 setting 때문에 동아리 갔다가 또 엄하게 술잔치를 -_-;; 휴. 이러니 살이찌지 ..
 
4. 살짝 전공얘기를 하자면, 다음단계의 실험으로 돌입 !! 으하하하. 신난다 신난다.
   실험기구는 몽땅 비싸다. 정말 -_- 울 실험실에는 2천만원짜리 기계도 있다. 두둥-.
   주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연구자들의 봉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비싼 실험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3-4회 사용하는 시약하나에도 몇 십만원이 넘으니;;
   (보통 석/박사 연구원 봉급이 200이 안된다 -_-; 이뭐병. 이러니 이 나라 이공계 지원자 꼴이;
    잘받아서 120~160 수준?. 98만원 받는 석사급 연구원도 봤다. -_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