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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주일치 생존보고랄까;

내일은 선배네 집으로 엠티를 가기 때문에 룰루♪

1. 월.화 내내 아파서 앓아누워있느라(편도선이 또 메롱이라)-_-생존보고를 못할뻔;;

2. 화요일 아픈 몸을 이끌고 학원강의를 갔는데 우리학원 중딩은 2학교로 나눠져있는데 그 중 한 학교가
   수련회를 가는 바람에 아주 맘편하게 강의할 수 있었다. (떠난 학교 아이들이 개구쟁이들이라 ㅋㅋ)

3. 수요일 동아리 공연이 있어서 학교선배를 데리고 동아리공연을 보러갔다 ㅋㅋ 현재학교는 2004년도
   수능을 다시봐서 입학한 학교라 동아리는 전의 학교 동아리를 계속 나가고 있다;
   암튼 미친듯이 소리질러서 안그래도 편도선 안좋은데 소리질러대서 지금은 목소리가 안나오고 있다.
   원래는 뒤풀이 장소로 페XX나 라는 치킨집을 자주 가는데 예약을 못해서 중국요리집을 예약했는데,
   더 단란해서 분위기 있고 참 좋았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계속 이 곳으로 갈 듯하다.

4. 월요일에 clean bench에서 실험을 하기 전에 살균을 위해 uv lamp를 켜놓고 잠깐 수업듣고 왔다가
   다시 실험하려고 뭐 좀 꺼내는데 uv lamp를 켜놓은걸 깜빡잊고 그냥 손을 쑥 넣었다. 썅!
   피부암의 공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소심한 자;;

5. 왜 아플 때 꾸는 꿈은 SF일까.-_-..꿈을 꾸는 내내 힘들었다. 어제 중국집에서 뒷풀이 때, 해파리냉체
   를 먹고 싶었는데 못먹은 탓일까.; 오늘 꿈을 꾸는데 오른판의 내 혈관 속에 해파리냉체가 살아있는  
   채로!! 꿈틀대는 꿈을 꾸었다;; 아무래도 얼마전에 겁먹은 것과 어제의 해파리냉체가 합해진 것 같다;
   후덜덜덜. 피부조직 긁어서 DNA 손상 check라도 해볼까나 -_-;;
 
6. 이번주 축제였는데, 아이비가 학교에와서 남정네들이 지난주부터 하악거리면서 대기중이었다.;
   나는 뭐 아이비따위 관심이 없어서 채연이왔다면 모를까 그냥 일찍 동아리에가서 공연 준비를
   도왔다.

7. 이번주는 축제 + 석가탄신일 + 개교기념일"로 인해 거의 일주일을 놀고먹는 주간-_-
   내일은 피(blood)구걸하러 친구네 병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