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Slump 요즘 나는 슬럼프에 빠졌다. 제길. 사랑에 빠졌으면 얼마나 좋을까나. 냥냥.-_ㅠ.언제냐 그게!! 모든게 재미가 없다. 보통 무슨 일을 하다가. 그 일에 대한 진전이 도통 없을 때, '아- 슬럼프구나' 인데, 방학이라 그런지 하는 일도 없고. 신분이 백수인지라(대학생에게 있어 방학은 등록금을 내지 않은 학기이므로 백수라 할수 있지 않는가) 슬럼프에 빠졌다는건. 즉, 인생에서의 공황기랄까. 그런거. 처음엔 나이를 탔했다. 스물다섯이라는 나이는 내 인생 길게 80년으로 봤을 때, 3할 정도 밖에 안되는, 결코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이다. 하지만 여자 나이 스물 다섯.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대한민국에서, 여자 나이 스물 다섯. 늦지는 않았지만, 결코 이르지도 않다. 또한 지금의 자리에서 벗어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