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언어 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들의 언어 구사력 내 친구들의 언어생활은 참으로 독특한 것이라, 고등학교 때 부터 우리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일부 범인들과의 대화소통이 안될 정도로, 사회화가 덜된 느낌의 대화세계였다. 보통 의성어와 의태어를 '주'로 하는 대화였는데 예를 들면 " 야! 나 아까 매점갔다오다가 계단에서 띠용했어 " 이 정도? -_- 우리애들끼리는 참으로 신기하게도 다 알아들을 수가 있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이해를 잘 못하고 되물어보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러다보니 더욱더 동족의식을 느끼고 친해질 수 밖에;; 이런 우리들 중에서도 정말로 정말로 몇개의 단어만 가지고 대화를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언어구사 수준이 초딩이었다. 그녀는 사자성어를 쓰는 것을 참으로 좋아했는데, 그게 대게는 틀리게 인용되고 있어서 그녀의 말을 알아들 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