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니] 허니와 클로버 1기 몸살이 나서 GG치고 결근을 했다. 한참을 자고 나른한 오후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부팅 스위치를 눌렀다. '무얼할까.' 곰플레이어 아이콘을 더블클릭하고, 어제 돒님께 다운받은 허니와 클로버를 보기 시작했다. '아..'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주인공인 타케모토가 어릴 적 자전거를 타며 품었던 의문점으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어른이 된 타케모토가 그 의문점을 해결하고 돌아온 현재를 보여주며 화면은 어두워진다. 학교까지 도보로 10분 걸리는 지은지 25년된, 3평짜리 방세가 3만 8천엔 벽이얇아 소리가 다 들리고 깡통으로 인터폰을 대신할 수 있는 아침 햇살이 눈부신 동향인 숙소. 어김없이 돈다발을 뒷주머니에 꽂고 나타난 모리타가 사온 엄청난 고로케로 인해 숙소는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12일간 사라져 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