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달력 사진을 응모한다기에
미코나 필름을 뒤졌다.
그리고 폰으로 찍어두었던 사진들 ㅋ.
폰으로 찍은건 주로 흔들린게 많아서 촘 =_=.
아무래도 학생질을 오래하다보니 쌓이는 것은 겨울 여행 사진들 뿐 ㅋ;
겨울-편.
아. 그런데 이름이 들어가게 편집한게 있어서;; ㄷㄷ
앙상한 가지에 달린 빨간 솜이 마치 눈처럼..
이건 정말 눈이 찍혔다. 해가 저물어갈 즈음.
2007년의 첫 눈이 내렸다.
정말 다행히도 내 손에 카메라가 있었다.
*뽑히게 되면 다시 원본을 보내드릴께요~
미코나 특성상 half 이기에 두 컷이 연결되어있는데
두 컷다 버릴 수 없어 자르지 않고 응모!
내가 최고로 꼽는 두 가지 사진은 모두 겨울 사진이다.
맨 첫 그림인 눈 사진과 바로 이 사진.
내가 좋아하는 건 이렇게 옛스러운 가로등.
노랗다기보단 누런- 이 빛을 참 좋아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