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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백설 호떡믹스 !>

친구녀석의 지인을 통해 호떡믹스를 무료로 받게 되었는데 ㅋㅋ.
2set이와서 완전 행복한 엄마 미소와 함께 부엌놀이 시작 ㅋ.


눌러 뭉개주는 그. 지짐이? 뭐 그런것도 같이와서 깔깔 거리며 좋아했습니다.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첨부터 못했지만 쉽다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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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가운 물 일반 물컵 1컵과 뜨거운 물 1/2컵을 반죽할 그릇에 붓습니다.
    (설명서에는 종이컵이라지만 난 없어서..)
2. 동봉된 Dry Yeast (건조 이스트)를 넣어줍니다.
3. 주걱으로 잘 풀어주고
4. 반죽가루를 풀어 잘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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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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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저어주다 보면 찰진 반죽이 완성되게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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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팬이 가열되는 것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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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봉된 호떡용 잼믹스
(설탕, 계피가루, 땅콩 등이 있음 - 잼이라고 하지만 그냥 가루 )

7. 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 핸드폰에 기름 묻을까봐 찍지 못한 orz.
(한번에 듬뿍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짜잘하게 찔끔 바르면
또 바르고 바르고 바르고 발라야함-_-;
반죽을 적당량 떠서 넓적하게 편 다음 숟가락으로 한스푼 떠서 넣고 입구를 막아준다.)


* 호떡파시는 분의 손놀림을 그간 잘 봐왔던 분이라면 잘 할 수 있음



<완성 후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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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식 소감
 
 완전 찰지고 쫀득쫀득함-_ㅜ. 굳굳.
물 양이 너무 많으면 질척거리므로 일반 물컵정도 양이면 적당함.
10개분이라고 나와있는데, 내가 좀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인지 12개 나옴.
잼믹스 넣고 밀봉시 잘못하면 다 흘러 나와서 탄 호떡을 먹는 수가 있음.
첫날 3개 만들고 귀찮아서 냉장고에 반죽을 넣어놨다가 이틀 후에 해먹었는데 ( 마르니까 랩씌우고 )
오히려 적당한 발효가 일어나 (4도씨라 저온숙성이 ㅋㅋ) 더 좋았음.(손에 덜달라붙고 반죽이 더 쫄깃) ㅋ



+ 잘 못만들겠으면 호떡파시는 분 손놀림을 잘 관찰해본 후 드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