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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잡는 것이 키스보다도 더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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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큰 그의 손이,
외로운 내 손을 감싸쥐고 자랑스럽게 흔들며 걷는 일.

그 때 나는 가장 설레였었다.

그와 팔장끼는 것보다,
포옹하는 것보다,
키스 것보다.

그와 더 가까이에 있는 느낌.
날 더 설레이게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