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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에 대한 노스텔지아가 있다.

어디서였을까. 얼핏 저 표현을 본 기억이난다. 참으로 맘에 들었다. 글세,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 아니 뭐 어느 세계 공용어가 된 마당에 이 지구촌에 영어공부를 게을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 것 같다. 특히나 언어쪽으로는 꽝인 내게 저 표현은 정말 뒤통수를 치는 것이었다. 흠. 나의 표현력은 역시나 조야하구나 orz. 뭐 암튼 신선한 표현을 좋아라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구미가 땡기는 멘트였다. 영어 성적 때문에 학원 선생님을 울리기 까지한 전적이 있는 나에게 얼마나 적절한 어구가 아닌가!.

 그렇다. 영어에 대한 노스텔지아.. 나는 노력없이 얻으려하는자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나의 언어실력을 보면 - 내.외국어를 떠나 -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는 없는 것일까 하는 요행까지 바랄정도이다. 휴.


 대학원가려면 열공해야하는데 -_-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