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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29세가 가장 섹시한 나이라고 생각한다.

만 29세, 그 섹시한 나이.
주위 사람들은 "그게 뭐냐"고 하지만, 뭐랄까.

내가 추구하는 나의 여성상이
자신의 커리어, 자신의 위치에 당당하고 자신있는..
그런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ㅋ
그런 것이 내 머리속에 구체화 된 것이 29세의 섹시함. 그것이다.

내 주위에도 만 29세의 언니들이 많이 있지만,
다들 섹시함이 느껴진달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왠지 내 머릿속의 29세의 이미지는 그러하다.

남성들이 하얀 와이셔츠와 멋진 수트에 커프스링크까지 갖추고 입는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나..

무언가 다 갖춰진 느낌..


일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완전한 그런 느낌이다.
만 29세라는 것은 30살 생일이 지났다는 것인다.
다른 말로 하자면 '완숙미'랄까.


그런 느낌이 드는 브랜드가 나한테는 메트로시티인데,
그런 때문인지 메트로시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다. +_+
MCM은 20대 중반의 느낌이랄까.. 여성스럽긴 하지만 섹시함은 없다.

뭐 그렇다고 해서 된장녀들처럼 카드 돌려막기를 해서라고 그런 것을 구입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을 아무렇지 않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여성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한 달에 한 두번은 와인과 함께 식사할 수 있고, 백화점에서 마음에 드는 옷은 한 두벌 사입을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그런 것에서 느껴지는 섹시함.

-_-절대로 저런 것을 사고, 먹음으로서 얻어지는 외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나도 나의 일을 갖고, 또한 그 일에서 인정받고 싶다. ㅋ
내 자신에게도 섹시해질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