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자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플러 오후 늦게. 유니의 자살에 관한 기사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사고사나 병사 뭐 그런 것이 아닌, 자살. 글세. 평소 나였다면 아마 왜 하필 자살이냐, 라며 미친듯이 자살한 연예인을 혼냈겠지만, 왠지 이번 자살 사건은 측은함이 느껴졌다. '오죽했으면, 오죽했으면..' 하는.. 이혜련-이란 이름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을 때 이뻐했던 연예인이라 그런 것일까. 자살이라는 것은 정말. 최악의 선택이지만, 온갖 게시판에 올라오던 유니에 대한 댓글'을 보면 정말 제 3자인 내가 봐도 너무 민망한 악플이 많았다. '세상에 내 편이 가족말고는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를 정도의 엄청난 악플. 나로서는 정말로 견디기 힘든 그런 상황이었을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내 편이 되주는 사람이 가족말고는 없다니.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