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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만화책

만화책이라는 녀석을 안 이후로 저는 이녀석과 연애를 하는 기분입니다. 후후.


뭔가 일이 안풀리거나 현실도피를 하고 싶을 때 남들은 여행을 떠난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집에 쳐받혀 만화책을 봐요 ㅋ

컴퓨터 수리를 맞겼었는데 저의 소중한  미래소년 쿨럭. 명탐정 코난; 이 다 날라가서 orz 전 공황상태에 빠져 허덕이다가 보물창고인 쿠도넷에 접속하여 다시 1편부터 받던 중.. 몹슬 것을 보고 말았죠-_ㅜ
아놔.

앵간한 만화책 다 읽었다- 싶었는데 역시 순정은 끝도 없이 발간되더이다.


요즘 빠진 녀석이 S.A(Special A)와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만화입니다. 완결이 나고 나면 애장판으로도 나올까요? 하앍. 왠지 이나이에 도서 대여점가서 소설책이 아닌 만화책을 빌린다는게.. 쑥쓰럽; 뭐 소설책은 학교 도서관대출을 이용하니까요;;(궁색한 변명) 그래서 보통 완결만화를 선택해서 한번에 해결하는 주의지만요 ㅋㅋ;

S.A는 일본에서는 완결이 났다던데 한국에는 아직 두편이 .. orz 그래도 완결에 가까워서 다행입니다.
너에게 닿기를이란 책은 뭐. 아직 갈길이 멀었더이다.ㅋ아. 이걸 내가 왜 손댄건지..-_ㅜ.

 반올림 30대인 처자지만 아직도 플라토닉 러브를 꿈꾸는, 마음만 소녀인 몹쓸 뇨자인지라 이런거에 약하네요.ㅎ 뭐랄까. 좀 어리숙한게 주인공들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응?) 뭐. ; 사랑의 작대기에 관해서 완전 눈치없는 건 아니지만 저 자신에있어서는 많이 둔한편이거든요 ㄲㄲ 자신감결여로 인한 피해의식이 한 보탬을 한달까요? ㅋㅋ
 측근중에는 이런 둔감한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거에 엄청나게 분통을 터트리는 아해도 있지만 ㅋ 뭐 전 더 정감이 가네요.  
 
 만화책을 읽을 때 처음엔 그림체를 무척이나 중요시하여 보았지만(뭐 지금도 책 선정기준이 그렇긴해요;) 기생수라거나 유리가면 등을 보고는 좀 지저분(;작가님죄송요)해 보여도 좋은 책이 많구나- 싶어서 뭐 한권정도는 읽어보고 고르는 편이에요 ㅋ

 근데 뭐 주로 순정, 특히 학교물(?)에 꽂히는 편이라.. 후후.

암튼. 너에게 닿기를은 소재가 엄청 특이해서 참 재밌습니다 ㅋㅋ


S.A도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 진지모드도 그렇지만 전 주로 유령모드에 꽂히는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이런거요 ? ㅋㅋㅋ
 허니와 클로버일때도 진지모드 보다 유령그림모드에 더 꽂혔던듯. 후후.

암튼 강추입니다 -_-b. 전 완결즉시 전권구매를 할 예정이라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