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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MBTI test 랍니다 ㅋ 이런거 알아보는거 참 재밌어라 하는데 ㅋㅋ 사람의 기질이라는건 자주 바뀌기도 하니까 한번 해보세용. http://user.chol.com/~ilovehrl/mbti/mbti1.html 저는 INFP 잔다르크형 이랍니다. ▩ INFP 잔다르크형 ▩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이해와 인간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언어, 문학, .. 더보기
생각했다. 만약 내 인생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제 문득 잠들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갑자기 죽어버리게된다면. 정리하지 못한 내 인생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는.. 갑자기 죽는 다는 생각을 해버리고나니. 내 책상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일기장들과, 부치지못한 러브레터들. 수업시간에 주고받던 시시콜콜한 쪽지들. 남자친구의 사진들. 뭐 이런 부끄러운 것들을 부모님이 보시게될까봐 너무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야한 잡지나 그런건 없어서 후후-.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고나니.만약 내게 죽음이 가까워 온다면 적어도 한달 전엔 알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은 있어야 최소한의 미련을 두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면. 먼저 음악학원에 등록을해서 제대로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 더보기
님은 먼곳에 - 에 대한 다른 시선. 나는 수애가 자신에게 애정도 없는 베트남에 가는 것에 대해 아무런 의문이 없었다. 하지만 님은 먼곳에 리뷰를 쓰고나서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허허. 개연성이 없다는 둥. 말이 엄청 많다. 역시나 나는 조선시대에 살고있는 사람인건가.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른 것을 보기에 내가 못본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볼 수 있고, 또 그것을 통해 나를 알 수 있으니. 남편에게 당연히 가봐야하는게 도리 아닌가; 얼굴도 못보고 보냈는데..; 뭐, 일부러 말을 안한것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_-;; 내 남편인데.; 이제야 왜 님은 먼곳에 라는 영화가 극단의 평을 받았는지 조금 알 것 같다. + 근데 왜 난 정말 조금의 의문도 갖.. 더보기
울적하거나 힘든 일이 생길 때 난 어김없이 찾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만화책과 '괜찮아' 만화책은 잡념을 없애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읽는 편인데 새로운 것 보다는 원래 알고있던 책을 읽는다. 왜냐면 실패 확률이 적으니까. 그 중에서도 빼놓지 않고 보는 것은 미스터 초밥왕과 슬램덩크이다. 원래는 미스터 초밥왕 하나였는데 24살때 처음 슬램덩크를 접하고 난 뒤 이 두 만화는 내 인생의 바이블 이 되었다. 슬램덩크는 "그래그래!!" 하며 수긍하는 사람이 꽤 있지만 미스터 초밥왕은 ㅋㅋ 다들 "뭐야~" 하면서 웃는다. 그래도 뭔가. 나는 초밥왕을 읽고나면 힘을 얻는다. ㅋ 내용 때문인건지 그걸 읽으면서 많이 울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 때문인지.. 나는 실험왕이 되고 싶은건가 -_-;(응?) 초밥왕은 소개하자면 눈물부터 .. 더보기
이런 전생이었답니다 ;; 당신은 빅뱅이 일어나기 전 無 에 살았던 창조주였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無 에서 有를 창조하려 노력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처음으로 창조에 성공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자신이 창조한 존재가 말을 안들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더 강한 존재를 창조했다가 그 존재에게 소멸당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깔깔. 나 창조주래요-_- 은밀한 전생체험 : http://blcat.kr/@/life.php 더보기
요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요즘의 나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4년동안 정든 학교를 떠나 낯선 곳으로 갔기 때문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아마도 곧 적응하고, 원래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5년 동안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해서 걱정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까. 좀 아니꼽지만 자랑아닌 자랑을 해보자면 내 핸드폰에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번호는 얼마전 전화번호를 정리한 이후로 347개가 있으며, 이 번호는 적어도 내가 한달에 두번 이상 연락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겨둔 번호이다. 대학교 때 학교에서 사람들 뿐 아니라 아직도 초등학교 동창들, 중학교 1,2,3학년 때 친구들, 고등학교 1,2,3 학년 때 친구들, 학원 친구들, 동호회 사람들 등 대학교 이전에 만난 사람들과도 줄곧 연.. 더보기
자극 요즘 굉장히 자극적인 것이 땡기는 하루하루 입니다. ㅎ 엄청나게 매운 음식, 엄청나게 재미있는 영화 엄청나게 슬픈 소설. 이런 것들이요. 일주일이 실험실가는 날/주일 이렇게 나누어지는 매우 건조한 일상이지요. 집에가는 때에도, 학교 가는 때에도 40분 동안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하기에 그 시간 동안 무언갈 하기도 참 그렇습니다. 그렇게 재미있는 일도 없고, 그렇게 슬픈 일도 없고, 그렇게 화나는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기 싫은 것도 없습니다. 감정이 매말랐다는게 -_-이런것인가요? 아니면 감정을 가질만한 사건일 없는 것일까요. 무언가. 자극이 필요하네요. 그래서 7월5일 토요일 텝스 시험 신청했어요 -_- 더보기
취향 테스트 당신은 가장 지적이고 수준 높은 취향을 가졌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이중적입니다. 당신은 논리적이고 정교한, 치밀하고 계획적인 것들 좋아하면서도, 창작의 자유와 표현의 다양성을 지지합니다. 이성적인 격식(decorum)을 중시하면서도 자유와 열정을 선호하는, 이중적인 완벽주의자라고 하겠습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20세기 인류가 배출한 가장 독창적인 작가 중 한명. 가난, 냉대, 정치적 핍박, 치명적 뇌손상 등에 불구하고 인간 창의력의 극점에 달했던 인물. 당신의 취향에겐 '영웅'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그리스의 소피스트 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오늘날 '궤변론자'로 폄하되지만, 소피스트들은 국내외 다양한 생각과 사.. 더보기
사랑불능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탓일까. 뭐. 사람들과 섞여있어도. 늘 혼자인 그런 상태니까. 다들 자기일에 바쁘고, 자신의 일에만 관심있다. 외로움. 답답한 마음에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도. 막상 전화할 곳은 없다. 친구 曰 "연애나 해라" 말이 쉬운가. 연애라는거. 나만을 한없이 사랑해줄거라고 믿는거. 그거 너우 힘들고 어렵다. 나조차 여자로서의 내 모습을 찾기 어려운데 여자로서 사랑받고 있다고 그걸 믿을 수 있을까. 사랑불능. 나 지금 그런 것 같다. 5월이라 결혼식이 많은데 예전엔 마냥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요즘은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들어본게 언젠지. 더보기
Dear. MY ShoO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졸업 동생이랑 백년만에 사진찍어보는 듯 -_- 지난 달에 졸업을 했습니다. 어휴. 몇 년만에 해보는 졸업인가 ㅎ 마치 초등학교를 다시 한번 다닌듯한 삘로 졸업을 했어요 대학교라는 곳을 총 6년. 정확히말하자면 11학기나 다녔는데-_-. 이런저런 장학금을 타서 나름 줄여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 참 오래 대학을 다녔네요 허허허.. 수능 다시 보느라고 2학년 2학기 휴학하고 공부했으니 거의 풀타임으로 11학기를 다닌 샘이죠 ㅎ 처음 들어갔던 대학에서는 좋은 사람들과 음악을 만났지만 다시 들어갔던 대학에서는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처음 학과가 생물공학 다음에 들어간 학교에서는 생명과학/생명공학을 복수했으니 이쪽 계열은 거의 겪어보았다고 할 수 있겠죠;; 참으로 ㅎ.. 더보기
생각했다. 인간의 가치는 내가 무얼 받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에게 무얼 해줄 수 있냐는 것이란다.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힘을 주고, 사람을 사랑했지만 하지만 자신은 늘 상처받아 너덜너덜 해져버린 마츠코는 행복했을까...? 전에는 내가 사랑하면 되는거라고. 상대의 마음이 어떻든. 그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것 하나로도 행복해지는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요즘은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하고 싶어졌다. 혼자서하는 것도 사랑이지만. 혼자하는 사랑보다는. 둘이서 하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나도 누군가에게 마음 속 까지 전해지는 그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 그렇게 생각했다. + 어른이 되서 그런 것이라고 하기엔 설명이 너무 부족해 . 더보기
대학원 합격했어요 !! ㅋㅋ 아아-_ㅠ. 오늘10시부터 발표였는데 두근두근 했답니다; ㄷㄷㄷ 우하하하. 입이 안다물어져요 낄낄. -_-;; 뭐 또라이짓만 안하면 붙는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셨지만 ㅎㅎ 그래도 교수님도 은근 불안하셨나봅니다. 오늘 면역학 수업듣고 잠깐 쉬는 시간에 부르시더니 "붙었냐?"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_-후후후. 축하해죠 >_ 더보기
포인세티아 갖고싶네요-_ㅠ. 학교갔다가 오는 길에 엄청 졸았어요 -_-;; 요즘 왜 이렇게 졸린건지;; 정신없이 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눈앞에 포인세티아가!!! +_+ 역시나 겨울인거죠 ㅋㅋㅋ 크리스마스는 그닥 반기는 편이 아니에요 눈도 좋고. 빨강파랑 빛도 좋아하지만 크리스마스의 들뜬 느낌은 어딘가 모르게 주눅드는 느낌이거든요 ;; 케롤도 경건한 느낌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같은 곡만 좋아한달까.. 음-_- 솔로라 그런걸까요 ㄷㄷㄷ(갑자기 비참해진다.orz) 자취할 때도 화분을 너무 키우고 싶었는데 볕이 안드는 쪽이라; 엄두를 못냈었거든요. 집도 1층이라 제 방은 앞 건물 ㄸㅐ문이 볕이 잘 안든답니다;; 꽃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포인세티아는 정말 좋아하는 꽃이에요 +_+ 그래서 한번쯤 키워보고픈 소망이 있답니다-_ㅠ. .. 더보기
아. 바쁜일이 모두 끝났어요. 마지막 졸업공연까지 끝내놓고 ;; 오늘은 여유있게 약속에 나갔습니다 하하. 이제 남은건 기말고사 준비와 발표수업? ㅎㅎ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어찌나 들뜨고 신이 나던지요. 하고 싶은 노래를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무대에서 노래를 했다는 것에 만족입니다. 1부가 시작되고 후배들의 노래를 대기실에서 들으면서 멘트를 준비하는데. 아.. 갑자기 찡~ 하더라구요 ;; =_= 눈물이 막 멈추지 않는거에요!!!;; 후배들도 대기실에 있었는데 말이죠; 막. 황급히 휴지를 찾아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_=; 어두워서 다행이지 들킬뻔 ㅎㅎ. 안그래도 공연때마다 울게되는 일이 잦아져서;; 움찔했거든요. 제가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 당연히 동아리에서 짤려야하는데 선배님들과 후배들이 잘 봐줘서(?) 다른 학교임에도 불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