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오백년만의 포스팅-_- 휴. 정말 오백년만인 것 같다. 뭐 일단 시험기간이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1. 윤칠이네 병원가서 원장님께 샘플을 달라고 구걸 요청을 했다. 정말로 짧디 짧은 브리핑;; 원장쌤의 포스.. 후덜덜. 샘플이라는 것은 혈액..으흐흐 2. 시험결과가 그 다음주에 바로 나왔다 -_- 200점 만점에 175점인데. 휴. 평균이 145? -_- 안틀릴 수 있던걸 틀려서 기분이 매우 안좋다. 3. 이놈의 체크카드 때문에 10만원을 훅- 질렀다. 망할 인터넷쇼핑..(포스팅할 시간은 없고 쇼핑은;응?) 4. 졸업사진 찍는 날짜가 10일 오전 9시 30분으로 잡혔다.; 이뭐병. 이건 날짜 잡아놓고 살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어쩌라는 거지.-_- 5. 대학원 랩실 명을 알아냈다 !! 암센타 혈액학 실험실 -_-후... 더보기
귀차니즘 최고조 이 얼마만의 포스팅인가 -_-휴; 요즘 괜히 이유없이 바쁜 것 같다-. 이런게 4학년인건가?; 1. 생각해보면 제일 시간 빨리가는 3가지를 하고 있다 시험공부.수면.알바 2. 쌀을 씹어본지가 오래된 것 같다. 아. 자취생의 비애 3. 컴퓨터를 꽤나 오랜만에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논문찾을 때 빼고는 거의 들여다보질 않으니..;; 뭐-_-우리과 레포트는 다 손으로 쓰는거라....... 4. 노트북 사고 싶다. 더보기
우리들의 언어 구사력 내 친구들의 언어생활은 참으로 독특한 것이라, 고등학교 때 부터 우리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일부 범인들과의 대화소통이 안될 정도로, 사회화가 덜된 느낌의 대화세계였다. 보통 의성어와 의태어를 '주'로 하는 대화였는데 예를 들면 " 야! 나 아까 매점갔다오다가 계단에서 띠용했어 " 이 정도? -_- 우리애들끼리는 참으로 신기하게도 다 알아들을 수가 있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이해를 잘 못하고 되물어보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러다보니 더욱더 동족의식을 느끼고 친해질 수 밖에;; 이런 우리들 중에서도 정말로 정말로 몇개의 단어만 가지고 대화를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언어구사 수준이 초딩이었다. 그녀는 사자성어를 쓰는 것을 참으로 좋아했는데, 그게 대게는 틀리게 인용되고 있어서 그녀의 말을 알아들 순.. 더보기
도를 아십니까. 간만의 포스팅 -_- 힘들고나. 개강을 했더니만 컴터 한번 하는 것도 쉽지가 않아-_ㅠ..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건 학원알바 !!! 나의 소싯적 생각이 나누나;;; 나도 학원을 다녔었드랬지... 중학교 1학년 애들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되어서 초등학교와 다른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느라 아직 어리버리, 조용한 상태이다. 반면, 2학년 애들은 이제 좀 뭘 안다고 아주 장난꾸러기 들이다. 3학년들은 조용한 소녀들밖에 없어서 열공하는 분위기로 수업하기가 아주 편하고 즐겁다.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 그렇다. 나를 힘들게 하는건 중2 아해들.; 걸핏하면 재밌는 얘기 해달라, 무서운 얘기해달라.. 요즘 난 가위 한번 안눌려봤다고 무시당하고 있다. 나도 학창시절에 그랬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덕분에 평소에.. 더보기
개강 !! 두둥 비가와서 인지 -_- 출석률이 완전히 저조.. 1. 난 1교시에 30분이나 지각을 했는데 교수님이 기다려주고 계셨다;; 이 수업이 좀 별난 수업이긴 하지만 참으로 허허.. 첫 수업이자 마지막 수업인 특수연구.; -_- 논문쓰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이랄까.. 뭐; 앞으로는 지도교수님과의 면담만 하면 된다고 하니 바이바이요 박민철 교수님!. 2. 분자 내분비는 생각보다 훈훈한 수업이 될 것 같다 -_-. 교수님 전공이 내분비셨다니!! 발생학 쪽이신 줄 알았는데..; 하하하하. -_ㅠ. 열심히할께요!! 교재가 한글이라 아주 맘에 들었다. ㅎㅎ 3. 분자생물공학은 첫날부터 수업을. 강의준비를 많이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강연을 하게 된다면 첫시간에 이렇게 하리라. 하는 것과 같은 수업이었다. 그.. 더보기
간만의 책 대출 미르님의 책 100권읽기 프로젝트에 삘받아서 도서관에 올라가 책을 왕창빌려왔다. -_-. 훗훗훗; 내가 주로가는 코너는 한국고전문학쪽과 일본문학쪽인데 파트리크 때문에 독일문학을 읽기 시작했지만 괴테를 읽다가 지쳐서 요즘은 독일문학쪽엔 가지 않는다. 뭐 암튼-_-; 어김없이 일본문학코너에 들어가서 역시나 제목이 땡기는 책들을 뽑았다. 학부생은 대출이 5권밖에 안되는고로-_ㅠ. 신중히 골라야 훈훈한 10일을 보낼 수가 있다. 7월 24일 거리 - 요시다 슈이치 연애중독 - 야마모토 후미오 플라나리아 - 야마모토 후미오 좋아좋아너무좋아정말사랑해 - 마이조 오타로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 에쿠니가오리 내가 접한 일본문학의 번역자는 거의 대부분이 김난주. 전에 초청으로 강연을 오셨던 적이 있었는데, 수업.. 더보기
아 ! 2월 너무 짧아. 짧기에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한달이 2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인상깊었던 일도. 새해맞이 1월보다 더 많았던 것 같다. (역시 이래서 구정이 신정보다 더 정감있다니깐!!) 1. 나에겐 너무 기쁜 소식.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언제 짤릴지 모를 일이지만. 일단 내가 제일 원츄하던 일이었고, 제일 바라는 일.(돈을 안주신다고 해도 일만 시켜주신다면 할 수 있는 일이다.) 고등학교 때도 생물2를 친구들에게 정리해주기도 하고, 개가 똥을 끊지.. 그 짓을 대학에 와서도 스터디 그룹을 하여 후배들에게 일반생물 정리를 해 주었다. 하지만 마음 속에는 늘 생물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과외나 학원을 하기를 바랬다. 뭐 -_- 중딩- 을 가르치는 것이라 특별이 생물선생님이 될 수 없.. 더보기
그들이 돌아왔다 !!! 악!! 꽃남2. 꽃보다남자 리턴즈가 방영되고 있단다-_ㅠ.어흥! 왜 우리나라는 당췌 시즌제가 없는걸까; 솔직히 우리나라 처음으로 시즌제를 도입했다는 프란체스카2도. 주인공들이 바뀌고, 궁도 궁s로 주인공이 다 바뀌는 바람에 -_- 솔직히 시즌제의 의미가 무색해졌다. 뭐냑오 !! 이게 뭐냑오 !!. 아-_ㅠ. 윰짱을 통해 알게된 일드의 세계이긴한데 ㅋㅋ 암튼 그리하여 리턴즈의 소식도 -_ㅠ.엉엉엉. 지금 1편부터 보고있기는 한데.. 아-_ㅠ.완전 완소. 우울했던 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피가 돌고 있는 느낌이 퐉퐉 드는구나. 요즘 참으로 로멘스가 부족했다.; 보통 대리만족으로 욕구를 충족했는데 -_- 그것도 모질라서 -_ㅠ. 환커로 그나마 채우고 있었는데 어흥-. 그것마져 너무 지루해지고.. .. 더보기
몸이 시원찮네(부제:개꿈) 1. 몸이 시원찮다.-_- 내가 지독히 싫어하는 추위가 불어닥쳤다!!! 몇일 오돌오돌 떨고 다녀서인지 끔찍한 근육통이 나를 또 압박해왔다. 아-_ㅠ. 파스로도 해결이 안되.. 얼마 전에 침을 맞긴했는데 근육이 또 제멋대로 엉겨버린건지. 잠에서 깨어났다가 고통때문에 다시 잠을 청했다. 문자를 날려야하는데.. 하면서 핸드폰을 손에 쥔채 잠이 들었다. 2. 얼마전에 얻은 체증으로 인하여 일주일간 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원찮다. 빕스에 가서 미친듯이 퍼먹은 것이 원인인 것 같은데, 정로환을 먹고 소화가 된 듯 싶었는데, 그 다음 날은 완전 눈물을 쫙쫙 빼면서 침대에 누워있었다. '끙끙' 앓았다. 음식만 먹었다- 하면 위로 게워내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쩝-_-; 그런데 그 사태가 오늘까지도 소화能이 .. 더보기
Slump 요즘 나는 슬럼프에 빠졌다. 제길. 사랑에 빠졌으면 얼마나 좋을까나. 냥냥.-_ㅠ.언제냐 그게!! 모든게 재미가 없다. 보통 무슨 일을 하다가. 그 일에 대한 진전이 도통 없을 때, '아- 슬럼프구나' 인데, 방학이라 그런지 하는 일도 없고. 신분이 백수인지라(대학생에게 있어 방학은 등록금을 내지 않은 학기이므로 백수라 할수 있지 않는가) 슬럼프에 빠졌다는건. 즉, 인생에서의 공황기랄까. 그런거. 처음엔 나이를 탔했다. 스물다섯이라는 나이는 내 인생 길게 80년으로 봤을 때, 3할 정도 밖에 안되는, 결코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이다. 하지만 여자 나이 스물 다섯.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대한민국에서, 여자 나이 스물 다섯. 늦지는 않았지만, 결코 이르지도 않다. 또한 지금의 자리에서 벗어나.. 더보기
Thesedays.. 요즘 슬램덩크에 푹빠져있다 -_-. 완전!완전!완전!완전!!!!!!!!!!!!!!!!!!!!!!!!!!!!! 나는 인생을 헛살았어-_ㅠ. 두바퀴 돈 후에야 슬램덩크를 제대로 접했다니 OTZ; 그 전에는 SBS에서 살짝 스쳐간 인연 정도? -_-;아놔. 기말고사부터 시작되었던 이 버닝이 완전 아직까지도; 뭐 솔직히 애니메이션은 전국대회편이 없기 때문에, 만화책으로 전국대회편을 접한 얼마전부터 버닝이 더욱 폭발적으로;;ㅋ 슬램덩크에 대한부분은 정말 다룰 것이 너무너무 많아서 일단 오늘은 살짝만 언급.! -_- 진정 일단. 나를 정말 엉엉.울게 만들었던 것은. 카이난감독의 대사였다. 미츠이가 정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몸조차 가누지 못한 상태로 미친듯이 3점슛을 쏘아댈 때, 산왕의 선수들. 아니 경기장안에 .. 더보기
괜시리 웃음이 피식 횡단보도 앞에 서니 초록불이 들어오고. 전철역에 들어서니 내 앞으로 열차가. 마을버스 정류장에 들어서니까 버스가 도착하고. 괜시리 행복한 날+ 더보기
필름스캔 언제 찍었느냐- 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스캔한 것을 보면. 확실히 미코나쿤과는 코니카씨가 잘 어울리는 듯. 후지님은 영-_- iso 200 이심에도 불구하고 그닥 짠하시질 못하시네-. 일단 다음꺼 현상해보고. 마음을 정해야겠어 !!. 하지만 아직 코닥은 사용해보질 않았고. 후지님도 리얼라급 이상은 만나뵙질 못해서; 냥냥냥- 엠피삼씨 귀에 꽂고 미코나쿤과 마실가고 싶다. 눈이나 펑펑-. 내렸음 좋겠다. 구기자나무에 얹힌 눈은 정말 눈물마렵게 이쁘더라. 더보기
재회 버스 한 정거장의 시간동안. 정말로 미묘,복잡스러운 상념들이. 또, 감정들이 나를 지배했다. 안녕하세요, 이 버스 아닌데, 걸어가세요? 월곡가는 버스가 있었나? 아! 맞다. 초록버스 그거 있지.. 안녕히가세요. 1년 만의 재회. 7시부터 11시까지 함께하는 동안, 그것도 처음의 인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버스 한 정거장동안 이루어진 대화. 고작 저 몇마디 말에 잔뜩 굳은 표정으로 시선을 피하던 그와 나. 하지만 그가, 내게 있어. 덮어놓고 미워만 할 수 없는 존재란걸. 얼마 전 그 일로 알아버렸기 때문일까. 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내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던 시간. 내 자신에게, 나는 좀 더 솔직해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에 대한 감정을 모두 증오로 치부하지 않고.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다른 감정.. 더보기
비스타 테마 XP에서 사용하는 비스타와 같은 화면을 누릴 수 있는 테마 입니다.. 비스타가 운영체제로는 좀-_- 불편하지만 화면은 이쁘더라구요 아이콘이니뭐니.. 후훗. 잘쓰세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