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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서른 살 다시 첫사랑에 빠지다.. 사랑니 일요일 내내 지루해 하고 있다가 곰플레이어를 켰는데 무료영화에 사랑니가 떠있더라. 이 영화.. 참 예쁘다. 왜 묻힌건지 참 -_ㅠ. 얼굴이 같아서, 혹은 이름이 같아서, 혹은 둘다....일까? 누구나 이런 경우가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첫사랑과 닮은 사람을 만났다거나, 이름이 같은 사람을 만나게되는.. 관심이 가게 되고 끌리게되는... 그러다가 좋아지게 된다면. 혹시 내가 그 사람의 환영이라도 보고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인가. 아니면 진짜 사랑인가...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죽고 그 쌍둥이를 사랑하게되는 여자 아이. 그리고 그 여자아이와 같은 이름의 선생님을 사랑하게 된 남자아이.. 첫사랑과 닮아 이 아이를 사랑하게 된 선생... 바로 이런 사랑들을 주제로 한 영화이.. 더보기
영화와 함께한 연휴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거의 집에서 영화를 보며 연휴를 즐겼습니다. 그렇다고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특집시리즈는 아니구요 ㅎ 요즘 뭐 한달 만원이면 무제한- 이런거 많지 않습니까. 불법다운로드도 있고 ㅎㅎ 전 언제봐도 재밌는건 다이하드 시리즈와 나홀로 집에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맥컬리 컬킨 출연만요) 요즘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못본지 오래되어서 보고싶어하다가. 무심코 검색어를 쳐봤더니; 맙소사.. 있더군요 ㅎㅎ 없는게 없는 세상-_ㅜ. 다이하드 시리즈 3편은 티비에서 엄청 많이 해줘서 거의 다 알고 있는데, 1과 2편은 의외로 별로 못 봤더라구요. 얼마전에 4가 상영했을 때, 생각했던 편수에 비해 한 편이 비는 것 아닙니까;; 2편을 한 두 번 밖에 못봐서 거의 기억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더라구.. 더보기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마린블루스 diary를 보고 한번 봐야지.하고. 성게군과는 취향이 비슷하달까 -_-a 그래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흘깃 박스에서 스쳐본 것 같아서 갔더니 역시 후후-_- 일본영화를 좋ㅇㅏ한다 소재도 특이하,고 이렇게 따뜻한 영화가 많아서 말이다 물론 배틀로얄 처럼 미친듯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도 많지만 러브레터, 철도원, 비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하나와 앨리스, 태양의 노래 등등 따뜻하고 다정한 영화 가 훨씬 많은 것 같다 -_-미네 류타로가 나와서 흠칫;;(일본배우들은 모든 것이 노다메를 기준이 되버린;;) 이 영화의 진행방식은 현재를 살고 있는 미네(원래 이름모름;)가 서술자로 등장하여 고모인 마츠코의 친구들을 만나, 그들에게 마츠코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진행된다. 중간중간 마츠.. 더보기
우하하 간만의 콘서트 !! =_= 아직 멀었지만 너무 두근거려서 우후훗. 2002년 세종대 콘서트 이후로 콘서트는 못갔다.; 그래서 너무 오랜만에 가는 콘서트 -_ㅠ. 공방은 몇번가서 그래도 노래는 들었었지만 콘서트는 5년만에!!! 사실 너무 큰 곳에서만 하시니까. .2002년 겨울에도 콘서트가 또 있긴했지만; 잠실체육관-_- 덜덜. 뭐 들리기나 하겠냑오 ;; LG에서 했을 때는 너무 비싸서;; (이번 것도 비싸지만) 팬클럽 단관이라 7만원으로 7천원이나 싸게 구매했지만 -_- 7만원이 왠말이냐 덜덜덜 이번에도 Pass하려고 했는데 -_-;; 간만에 천리안 맴버들 모인다길래; 그냥 나도 -_- 후훗. 그 때 고1이었는데;; 후-_-; 시간이 참 빠르고나 ;; 후기는 다음에 쓸께요!! 꺄르륵. 더보기
천사의 멜로디 아. 어쩌다 우연히 구했어요 -_ㅠ. 계속 듣고 있답니다. 하하하. 천사의 멜로디 입니다. 슈퍼 그랑죠 삽입곡인데 '추억-' 이라고 되어있네요 ㅋ 개인적으로 슬픈 단어라 생각해서 별로 안좋아하는 단어인데 이 노래에 만큼은 잘 어울리네요 ㅎ + 필요하신 분은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 더보기
[애니] 허니와 클로버 1기 몸살이 나서 GG치고 결근을 했다. 한참을 자고 나른한 오후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부팅 스위치를 눌렀다. '무얼할까.' 곰플레이어 아이콘을 더블클릭하고, 어제 돒님께 다운받은 허니와 클로버를 보기 시작했다. '아..'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주인공인 타케모토가 어릴 적 자전거를 타며 품었던 의문점으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어른이 된 타케모토가 그 의문점을 해결하고 돌아온 현재를 보여주며 화면은 어두워진다. 학교까지 도보로 10분 걸리는 지은지 25년된, 3평짜리 방세가 3만 8천엔 벽이얇아 소리가 다 들리고 깡통으로 인터폰을 대신할 수 있는 아침 햇살이 눈부신 동향인 숙소. 어김없이 돈다발을 뒷주머니에 꽂고 나타난 모리타가 사온 엄청난 고로케로 인해 숙소는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12일간 사라져 알.. 더보기
하나와 앨리스 루모군께서 보내주신 영상을 +_+ 오늘 드디어 보았다.-_ㅠ.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왜냐면 일단 내용이 상콤하다. 일본의 공포물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러브레터, 철도원, 스윙걸스, 조재와 ..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달린다. 비밀, 연애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태양의 노래 등등. 뭐 이상한 영화도 있겠지만 내가 접한 일본 영화는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이거나, 소소한.. 주위에서도 볼 수 있는, 혹은 내 얘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혹은 그런 생활 속에서의 독특한 에피소드, 애잔한 사랑이야기.. 어쨌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영화가 많아서 좋아한다. 우리나라 영화는 좀 들떠있달까,, 포스팅을 하자면야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거북이는 의외로- 를 해야.. 더보기
>_< 잠못자 더보기
일드 - 너는 펫 "어리광을 잘 부릴 수 있습니까?" "..아니요.." "그 애인에게 평소에 말로서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로써 표현을 하곤 합니까?" "아니요."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부끄러워요." "어째서 부끄럽습니까?" "쑥쓰러우니까요." "어째서 쑥쓰럽습니까?" "왜라니..." "당신은 펫을 기르고 있죠?" "네." "그럼 모모에게는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말할 수 있어요." "자신이 먼저 껴안을 수 있습니까?" "네 할 수 있어요." "왜입니까." "좋아하니까요, 귀엽고." "왜 쑥쓰럽지 않을까요." "쑥쓰러울 상대도 아니고.." "펫에게는 어리광을 부릴 수 있다.. " "어리광을 부리는 쪽은 펫이에요!."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는 주종관계가 성립해있어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사람은 사.. 더보기
영화 - 올드미스다이어리. 아. 간만에 가슴 따뜻한 로멘스 영화를 보았다. 덕분에 미쳐가꼬 200편이 넘는 올미다 드라마를 다 보고 있다 _-_ 완전 개폐인. "왜! 왜 나한테 뭐라고해! 내가 어떻게 했다고! 왜 나한테 다 함부로해! 내가 그렇게 만만해?! 내가 그렇게 우수워?! 난 누구한테도 심한 말 해본 적 없어! 난 누구한테도 함부로 한 적 없어! 근데 왜 다 나한테 함부로 해! 왜 날 이렇게 독하게 만들어!! 왜 예의를 안지켜!!" 아. 사랑스러운 미자 ,사랑스러운 현우. 사랑스러운 영화 한편. 마음 따뜻한 시간을 원한다면 꼭 보시라. 웃다가 울다가 보면 마음 따뜻해지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리. 대한민국 너무나도 평범하고, 너무나도 특별한 그런 모든 여자들을 대변한 한마디. 드라마인 "올미다'를 포스팅하려고 고민중이긴 한.. 더보기
붐바트랙 - 중핵수업으로 외부강사. 한국어와 대중문화라는 수업을 들었을 때, 대중가요. 라는 부분에서 인디에서 활동하다가 앨범을 내고 활동을 준비하려는 그룹을 초청해서 외부강사' 식으로 강의 겸 공연을 했다. 아주 신선했던 노래분위기.. +_+. 엠피삼씨로 -_-녹음하느라 힘들었다..;; 붐바트랩 12월에 앨범낸다던데; 네이년에선 검색에 나오지 않;; =_= 일단 감상!! + 제목을 몰라서 나름대로 임의로 붙였다; 노래가 좋다면 사도록하삼!! 본인도 기다리는 중-_ㅠ.. 더보기
책 - 7월 24일 거리 ; 요시다 슈이치 요시다 슈이치의 책은 [워터]로 먼저 접했었는데. 그 책을 읽을 때 수영장에 와 있는 느낌이 들어 내 방에서 락스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건 요시다 슈이치라는 이름보다도 순전히 독특한 책 제목 때문이지만, 대출의 결심을 서게 한건 각 부제들이었다. 1. 인기많은 남자가 좋다. 2. 남이 싫어하는 여자는 되고 싶지 않다. 3. 늘 들어주는 역할이다. 4. 의외로 가족 관계는 양호하다. 5. 첫 경험은 열 아홉살. 6. 타이밍도 좋지 않다. 7. 때로 순정만화를 읽는다. 8. 밤의 버스를 좋아한다. 9. 아웃도어는 싫다. 10. 실수하고 싶지 않다. '누구나 다 보통 이래' 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정말 누가보면 민망할 정도로 고개를 주억거렸다. 내 경우를 보면; 나는 잘 몰랐지만; 내.. 더보기
영화 - 태양의 노래 + 스포이지만. 이 글 읽고도 Ost 를 위해 영화를 꼭 보기 바래요(-_ㅠ. 반전영화도 아닌데 -_-; 내용 좀 안다고 달라질 건 없죠 ~ 친구가 시사회표가 당첨되었다고 하여 쭐래쭐래 따라 갔다.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그냥 갔다. 어느 나라 영화인지조차 알아보지 않고. 솔직히 나는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보게되면 보고, 있으면 보고. 그런 타입이지 새로운 영화가 뭐가 있는지, 누가 무얼 찍었는지 아예 모른다. 엄청 홍보를 때린 영화라면 질리도록 들으니 그 영화 제목 정도는 인식하고 있지만 언제 개봉하는지는, 그런 홍보를 듣고 날짜를 체크해 놓을 때 정도? 거의 보지 않는 영화라도 구미가 당기는 영화를 알게되면 홍보물을 보고, 듣고 날짜를 체크해 놓고 주위 사람들을 꼬신다. 정확히 말하자면 등장인물이.. 더보기
전시정보 - 하나쌤 동생분. 저와 인연이 닿은 소중한 분들. 소매자락이 닿은 몇 안되는 제 소중한 인연들을 전시회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analog synopsis 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민의 흔적들을 세상에 내보이고자 합니다. 아날로그에 대한 새로운 발상과 새로운 표현. 즐겁고 재밌는 전시회가 될 거에요. 이런 저런 사는 얘기도 하고 오랜만에 향기좋은 인사동에서 우리 함께 차나 한잔 하시죠^ ^ 바쁘시더라도 어려운 걸음 해주시면 정말 고맙고 또 고맙겠어요. 무엇보다 모두들 뵙고도. 만나고도 싶습니다. 2007. 2. 21 - 27 / 인사동 물파스페이스 오시기 전에 연락주세요~* ASOP05.cyworld.com 더보기
애니 - 명탐정코난 감상tip ll 각 편의 등장인물 001화: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 진, 워커, 기본, 신이치 002화: 사장 영애 유괴사건 기본, 아가사 박사 003화: 아이돌 밀실 살인사건 오키노 요코(첫등장), 기본, 탐정단 004화: 대도시 암호지도 사건 탐정단 005화: 신칸선 대폭파 사건 탐정단, 기본 006화: 발렌타인데이 살인사건 소노코, 기본 007화: 의문의 선물 협박사건 기본 008화: 미술관 사장 살인사건 기본 009화: 천하일야제 살인사건 요코미조(형,첫등장) 010화: 프로 축구선수 협박사건 011화: 월광 소나타 살인사건 (1시간 스페셜) 012화: 아유미 유괴사건 탐정단 013화: 기묘한 사람 살인사건 기본 014화: 수수께끼의 메시지 저격사건 탐정단, 기본 015화: 사라진 시체 살인사건 탐정단 016화: 골동품 컬렉터 살인.. 더보기